공사가 필요한 추진 배경
다니엘유치원은 2008년도에 처음 설립되었습니다. 현 유치원 원장님은 가난한 지역에 기독교적인 유치원을 세워 아이들을 교육하고 싶은 소망을 가지고 기도하고 있던 중에, 한인 사업가의 도움으로 단층 건물을 건축하여 유치원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이후 한인 사역자를 통해 어린이합창단도 만들어서 여러 한인행사에 출연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였으나, 한인 사역자가 한국으로 귀국하면서 합창단은 더 이상 이어가지 못하고, 유치원만 남게 되었습니다.
유치원이 위치하고 있는 마을은 자카르타의 극심한 빈민가 중의 한 곳입니다. 무허가지역에 빈민들이 모여 살고 있는 곳이다 보니, 유치원 원생들의 가정은 대부분 생계가 어려운 가정들입니다. 유치원 원비는 월 원화 4,000원 정도에 불과하지만, 이것조차도 납부하기 어려운 가정들이 많아서 운영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현재 교사는 원장님 포함 4명입니다. 교사 월급이 원화 3만원 정도에 불과하지만, 교사들은 희망이 없는 아이들을 교육하며, 예수님을 전하려는 소망을 가지고 묵묵히 사명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현재 원생 50명중에 60%는 기독교인이며, 40%는 무슬림입니다.
유치원 건물은 낙후되어, 비가 오면 지붕에서 빗물이 새고, 나무문은 잘 여닫히지도 않는 상태입니다. 이 유치원을 잘 수리하여 아이들에게 좋은 교육 환경을 만들어 주고, 양질의 교육을 하여, 소망을 주고 싶습니다. 인구밀도가 높은 지역임에도 좋은 유치원이 없는 이 지역에 좋은 시설의 유치원을 세운다면, 더 많은 아이들이 유치원을 오게 될 것입니다. 무슬림 자녀를 보내는 부모들은 이 유치원의 선생님들이 기독교인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보내고 있습니다. 좋은 시설의 유치원이 있다면 더 많은 무슬림 아이들이 유치원에 오게 될 것입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다니엘 유치원이 더욱 발전하여, 이 지역 아이들에게 소망을 전해주는 축복의 통로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후원 계좌 한국 우리 은행 : 5801990230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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