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3일 말씀 묵상

[신 9:4-6]

4 주 당신들의 하나님이 그들을 당신들 앞에서 내쫓으신 다음에, 행여 '내가 착하기 때문에 주님께서 나를 이끌어들여 이 땅을 차지하게 하셨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주님께서 이 민족을 당신들 앞에서 내쫓은 것은, 그들이 악하기 때문입니다.

5 당신들이 마음이 착하고 바르기 때문에 당신들이 들어가서 그들의 땅을 차지하도록 하신 것이 아니라, 여기에 있는 이 민족들이 악하기 때문에 주 당신들의 하나님이 그들을 당신들 앞에서 내쫓으신 것입니다. 이렇게 하여, 주님께서는 당신들의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하신 그 말씀을 이루신 것입니다.

6 주 당신들의 하나님이 이 좋은 땅을 당신들에게 주어 유산으로 차지하게 하신 것이, 당신들이 착하기 때문이 아님을, 당신들은 알아야 합니다. 오히려 당신들은 고집이 센 백성입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능력에 의해 이스라엘이 가나안 땅을 정복하게 될 때 그들이 자칫 자만심에 빠지지 말 것을 권면하고 있습니다. 가나안 족속들이 멸망당하게 되는 명백한 이유는 하나님께서 이미 아브라함에게도 말씀하셨듯이 그 땅에 사는 민족들의 죄악이 극심함으로 인해서 그 땅을 징벌하심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이 그 땅을 얻게 되는 이유는 그 민족들의 악함을 인해서 그 땅을 얻게 되는 것이나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에게 요구되는 것은 첫째도 겸손, 둘째도 겸손이었습니다. 우리의 연약함을 인정한 하나님을 의지하며 늘 겸손한 주님의 자녀가 됩시다.

Ulangan 9:4-6 TB

4 Janganlah engkau berkata dalam hatimu, apabila Tuhan, Allahmu, telah mengusir mereka dari hadapanmu: Karena jasa-jasakulah Tuhan membawa aku masuk menduduki negeri ini; padahal karena kefasikan bangsa-bangsa itulah Tuhan menghalau mereka dari hadapanmu. 

5 Bukan karena jasa-jasamu atau karena kebenaran hatimu engkau masuk menduduki negeri mereka, tetapi karena kefasikan bangsa-bangsa itulah, Tuhan, Allahmu, menghalau mereka dari hadapanmu, dan supaya Tuhan menepati janji yang diikrarkan-Nya dengan sumpah kepada nenek moyangmu, yakni Abraham, Ishak dan Yakub. 

6 Jadi ketahuilah, bahwa bukan karena jasa-jasamu Tuhan, Allahmu, memberikan kepadamu negeri yang baik itu untuk diduduki. Sesungguhnya engkau bangsa yang tegar tengkuk!”

 Musa memperingatkan bangsa Israel untuk tidak terbuai dengan rasa puas diri ketika mereka menaklukkan tanah Kanaan dengan kuasa Tuhan. Alasan yang jelas dari kehancuran bangsa Kanaan adalah karena Tuhan menghukum tanah itu karena kejahatan bangsa-bangsa yang tinggal di sana, seperti yang telah Dia katakan kepada Abraham. Oleh karena itu, alasan Israel memiliki tanah itu adalah karena kejahatan bangsa-bangsa tersebut. Oleh karena itu, yang dituntut dari Israel adalah pertama-tama kerendahan hati dan kedua kerendahan hati. Marilah kita selalu menjadi anak-anak Tuhan yang rendah hati, bersandar pada Allah yang menyadari kelemahan ki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