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1일 말씀 묵상

[민 14:42-45]

42 올라가지 마십시오. 주님께서 당신들 가운데 계시지 않습니다. 당신들은 적에게 패합니다.

43 아말렉 사람과 가나안 사람이 거기에서 당신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당신들은 칼을 맞고 쓰러집니다. 당신들이 주님을 등지고 돌아섰으니, 주님께서 당신들과 함께 계시지 않습니다."

44 그들은 더 생각하지도 않고 산꼭대기로 올라갔다. 그러나 주님의 언약궤와 모세는 진 안에서 움직이지 않았다.

45 그 때에 바로 그 산간지방에 살던 아말렉 사람과 가나안 사람이 내려와서 그들을 무찌르고, 호르마까지 그들을 추격하였다.

  이스라엘 백성은 불평과 원망 사건으로 인해 가나안 땅에 진입하는 것이 일단 유보되고 이제부터 피곤한 광야 생활을 해 가야 하는 슬픈 운명에 처해지게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이스라엘 백성은 이 같은 하나님의 의지를 조롱이라도 하듯이 가나안 땅으로 향하여 계속 행진하고자 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에게 요구되는 것은 가나안 땅에 들어가는 일이 아니라 먼저 하나님의 명령에 절대 순복하는 일이었습니다. 사실 하나님의 뜻을 무시하고 하나님의 법을 어기면서까지 성공한다고 하나 그 성공은 자신을 망하게 하는 지름길입니다.

  오직 순종하는 인생은 망하는 것 같고 보잘것없는 것 같지만 결국에는 성공한 인생입니다. 우리 모두 순종의 열매로 성공하는 인생이 됩시다.

Bilangan 14:42-45 TB

42 Janganlah maju, sebab Tuhan tidak ada di tengah-tengahmu, supaya jangan kamu dikalahkan oleh musuhmu, 

43 sebab orang Amalek dan orang Kanaan ada di sana di depanmu dan kamu akan tewas oleh pedang; dari sebab kamu berbalik membelakangi Tuhan, maka Tuhan tidak akan menyertai kamu.” 

44 Meskipun demikian, mereka nekat naik ke puncak gunung itu, tetapi tabut perjanjian Tuhan dan Musa juga tidaklah meninggalkan tempat perkemahan. 

45 Lalu turunlah orang Amalek dan orang Kanaan yang mendiami pegunungan itu dan menyerang mereka; kemudian orang-orang itu mencerai-beraikan mereka sampai ke Horma.

Bangsa Israel mengalami nasib sedih dimana mereka harus tinggal di padang gurun yang keras setelah tertunda masuk ke tanah Kanaan karena keluhan dan keluhan. Meskipun demikian, bangsa Israel berusaha untuk terus maju ke tanah Kanaan seolah-olah mengejek kehendak Tuhan. Namun, yang diminta dari mereka bukanlah masuk ke tanah Kanaan, tetapi pertama-tama patuh sepenuhnya pada perintah Tuhan. Sebenarnya, kesuksesan yang diperoleh dengan mengabaikan kehendak Tuhan dan melanggar hukum Tuhan adalah jalan pintas menuju kehancuran diri sendiri. Hidup yang hanya patuh mungkin terlihat hancur dan tidak berarti, tetapi pada akhirnya itu adalah kehidupan yang sukses. Mari kita semua menjadi kehidupan yang sukses dengan buah ketaatan.